이제 약 2주 뒤면 할로윈이죠?
할로윈 하면 호박!!
호박하면, 호박파이죠!!
'부드러운 식감의 펌킨 파이'를
만들어볼게요.
바삭한 파이지 안에
커스터드처럼 부드러운 펌킨 필링이 가득~
다양한 향신료를 가미하여
가을의 향긋함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생호박을 처음부터 다듬는 게 아닌
시판 펌킨 퓌레를 사용한 레시피라
더 간편하게 만드실 수 있어요.
파이지 만드는 시간, 굽는 시간 제외하고
순수 필링 만드는 시간만 하면
약 3~5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ㅋㅋㅋ
바쁜 마미들에게 딱이죠~
도구
- 파이틀
- 넓적한 베이킹 틀
- 큰 볼
- 거품기
- 고무주걱
- 저울&계량스푼
재료
재료명 | 필요량 |
펌킨 퓌레 | 425g |
연유 | 300g |
계란 | 2개 |
바닐라 익스트랙 | 1 tablespoon |
*시나몬 가루 | 0.5 teaspoon |
*정향 가루 | 0.25 teaspoon |
*생강 가루 | 0.25 teaspoon |
흑설탕 | 70g |
파이지 | 1장 |
*향신료의 종류와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펌킨 스파이스로 대체 가능
분량
8~9 inch (20~23cm) 파이 1개
만드는 방법
1. 파이지 1장을 준비해주세요.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링크를 방문해주세요.
2. 오븐을 425℉(220℃)로 예열해주세요.
3. 분량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4. 큰 볼에 펌킨 퓌레, 연유,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5. 4번에 흑설탕, 계란, 향신료들을 넣고
거품기를 이용하여 잘 섞어주세요.
혹시 펌킨 스파이스가 있으시면
향신료들 대신 1 teaspoon 넣어주셔도 됩니다.
저는 향신료별로 따로 계량하여 넣었어요~
6. 실온에 10분 두어 살짝 말랑해진 파이지를
밀대를 이용하여 잘 민 뒤, 파이틀에 세팅해주세요.
파이틀 세팅하는 자세한 방법은
참조해주세요.
7. 파이지 위에 붓을 이용하여
계란 흰자를 얇게 펴 발라주세요. (옵션)
8. 4번에서 만들어둔 펌킨 mixture를
파이틀에 부어주세요.
9. 이쑤시개/포크를 이용하여 표면에 떠오른
기포들을 제거해주세요.
10. 파이틀 아래 다른 베이킹시트를 받치고
(혹시 흘러넘칠 경우 대비하여 끝부분이 올라온 것으로)
425℉(220℃)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15분 구운 뒤
350℉(180℃)로 온도를 낮춘 뒤 40분 추가로 구워주세요.
펌킨 파이를 살짝 흔들었을 때
필링 부분이 흔들리지 않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11. 구워진 펌킨 파이는 오븐에서 꺼내어
틀째로 식힘망에 올린 뒤
3~4시간 완전히 식혀주세요. (중요!!!)
파이는 오븐에서 나온 뒤에도 잔열로 계속 조리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식기 전에 자르시면 맛이 다르답니다 ㅠㅠ
빨리 드시고 싶겠지만
우리 모두 참을 인자를 새겨보아요..
12. 파이가 완전히 식으면 틀에서 분리한 뒤
칼로 잘라서 서빙해주세요.
그냥 드시면 호박과 가을맛 향신료의 조화를
최대치로 즐기실 수 있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휘핑크림을 올려서 먹으면
또 다른 맛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연유가 많이 들어가 엄청 달 것 같지만,
적당히 달달해서 커피, 티, 우유
모두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펌킨 필링이 아주 촉촉하고 커스터드처럼 부드러워서
자꾸자꾸 손이 가요~
요 레시피는 사실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파이틀 안에 디자인처럼 적혀 있는 레시피인데
미국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호박 파이 레시피인 것 같아요 ㅎㅎ
그럼 오늘도 즐거운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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