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식에 곁들여 먹기 좋은
오이 양파 피클을 만들어 볼게요.
집에서 수제 피클 만드려면 피클링 스파이스, 유리 공병 등
필요한 준비물이 꽤 있잖아용~
그리고 절임물 만들어서 넣고 식히고 냉장해서
차갑게 먹을 수 있기까지 최소 반나절 시간이 필요해요.
요 레시피는 집에 있는 재료로
10분 만에 후다닥 만들 수 있어서 특히 좋고
(+절임 시간 1시간)
맛도 상콤 새콤 시원(?)해서 파스타류나 고기랑 먹으면
음식도 술술~ 피클도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특히 남편이 엄청 퍼먹었어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도구
- 칼
- 큰 볼
재료
재료명 | 필요량 |
*오이 | 1.5~2개 |
양파 | 중간사이즈 반개 |
Apple Cider 식초 | 1/2 컵 |
물 | 1/4 컵 |
백설탕 | 2 tablespoon |
소금 | 1.5 teaspoon |
후추 | 0.5 teaspoon |
*저는 persian cucumber(사이즈 작음)라 3개 썼어요~
한국 일반 오이 사이즈로는 1.5~2개 정도입니다.
분량
사이드로 3~4인분
만드는 방법
1. 작은 볼에 분량의 식초, 물, 설탕, 소금, 후추를 섞어주세요.
2. 오이는 반으로 길게 가른 후 2~3mm 두께의 얇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시고,
양파도 2~3mm 두께로 가능한 얇게 채쳐주세요.
3. 큰 볼에 식초 소스와 오이, 양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준 후,
랩을 씌워 최소 1시간 냉장보관 후 꺼내 드시면 됩니다^^
전 고루 절여지라고 중간에 한번 뒤적거려 주었어용~
으엉!! 벌써 끝났어요!! ㅋㅋㅋ
정말 빠르고 쉽죠!!? > <
맛은 또 산뜻하니 얼마나 맛있는데요~!
뭐랄까 피클인 듯 샐러드인 듯 결국 피클인 아이에요 ㅋㅋㅋ
절이는 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일반 오이피클보다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 더 살아있으면서
오이 자체의 물이 아직 빠져나가지 않아서 촉촉하다고 할까요..?
양파는 매운 기운은 다 빠지고 오독하게 씹히는 식감은 살아있는 상태!
식초를 넣었지만 신맛이 그렇게 튀는 맛은 아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파스타, 스테이크류, 바베큐와 잘 어울리고,
햄버거 사이에 넣어서 먹어도 참 맛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만든 오이 양파 피클은
밀봉 냉장 보관 시 3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니 참조하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식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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