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질 페스토'를 활용해서
바질 페스토 버섯 파스타를 만들어 볼게요.
바질 페스토는 직접 만드셔도 되고,
시판 소스를 구입하셔서 만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역시 시판 소스보다는
바로 만들어서 먹는 게 젤루 맛나죠!? ^^
요 레시피는
도톰하게 볶은 양송이버섯에서 나오는 즙과 향,
바질 페스토의 허브향과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서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도구
- 작은 냄비
- 체
- 프라이팬
- 집게 혹은 나무주걱
- 칼
- 치즈 강판(옵션)
재료
재료명 | 필요량 |
*파스타면 | 200~250g |
물 | 2L |
소금 | 1 큰술(약 20g) +@ |
*바질 페스토 | 4 큰술 |
양송이버섯 | 300~400g |
올리브유 | 2 큰술 + 2 큰술 |
파마산 치즈(옵션) | 약간 |
*저는 링귀니(스파게티 보다 조금 납작한 면) 사용했어요~
*시판 페스토 소스는 되직하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올리브유를 적당량 섞어서 사용하세요.
분량
2인분
만드는 방법
1. 작은 냄비에 물 2L 정도를 끓인 후, 소금 1큰술을 넣고
소금이 녹으면 파스타면을 넣어주세요.
파스타 끓이는 시간은 면/제품마다 상이하니,
반드시 봉지에 적힌 시간을 확인해주시고,
이따 살짝 볶을 예정이니 30초 정도 덜 익혀주세요.
2. 파스타면을 삶는 동안 양송이버섯을 씻고
칼로 큼직하게 잘라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익혔을 때 너무 작아져서 식감이 안 살아요~
3.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르고 팬을 데운 뒤,
버섯을 넣고 소금을 1꼬집 뿌린 뒤 겉이 살짝 갈색이 될 때까지 2분 정도 볶아주세요.
4. 버섯을 볶는 동안 익은 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찬물 샤워 안돼요!)
이때, 면수(면을 익힌 물)를 약 반컵 정도 보관해주세요.
※ 혹시 타이밍이 맞지 않아 면을 30초 이상 공기 중에 두는 경우,
올리브유를 약간 뿌려 건조해 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5. 버섯이 잘 볶아지면 프라이팬에
면과 면수 반컵을 함께 넣고 30초 정도 추가로 볶아줍니다.
이때 면이 너무 건조해지는 것 같으면 올리브유를 추가로 넣어주세요.
6. 접시에 면과 버섯을 플레이팅 해주고,
위에 바질 페스토와 강판에 간 파마산 치즈를 기호에 따라 올려 마무리해줍니다.
※ 페스토는 짠맛이 강한 소스이기 때문에 처음엔 인당 1.5~2큰술 넣어서 드셔보시고, 부족한 경우 추가해주세요.
7. 먹다가 건조할 수 있으니 올리브유 여분(인당 1큰술)을 따로 준비하거나 접시에 뿌려주세요.
취향에 따라 후추도 갈아서 올려주세요.
만든 후 가능한 빨리 드시고,
드실 때는 바질 페스토와 면을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
(바질 페스토를 프라이팬에 같이 넣고 볶으시면 아니되오~~!)
저는 버섯과 함께 조리했는데
새우, 치킨,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등을 곁들여 드셔도 맛나요 ^^
오늘은 바질 페스토를 이용한 따뜻한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사실 바질 페스토는 콜드 파스타에 더 자주 쓰이는 소스에요.
그건 다음 기회에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
그럼 오늘도 즐거운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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