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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반찬

식초로 맛을 낸 돼지고기 일식 탕수육 얼마 전 요리책에서 본 레시피를 함께 따라 해 볼게요. 일본식 탕수육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먹던 중식 탕수육과는 다르게 튀김옷이 거의 없고 소스에 식초가 들어가 시큼한 맛이 강한 편이에요. 그렇다고 호불호가 갈릴 맛까지는 아닌 것 같고, 집에서 색다른 탕수육을 먹고 싶을 때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중식 탕수육에 도전해 봤었는데, 튀김옷이 많이 뻑뻑해서 튀기는 작업이 힘들었거든요, 요 레시피는 튀기는 과정이 보다 간단해서 크게 부담이 없었어요~ 참고로 책에 나와있는 그대로 만들었더니, 저희 부부 입맛에는 소스가 너무 달고 끈적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래 레시피는 제 입맛대로 조금 변경해서 올리니 참조하세요. 모두 입맛이 다르니, 중간에 맛보시고 기호에 따라 변경해주세요. 도구 -깊은 냄비.. 더보기
바닥에 눌어붙은 고기가 깊은 맛을 내는 카레라이스 어렸을 적 엄마가 외출하거나 며칠 집을 비울 때 자주 해주시는 음식이 있죠? 곰탕, 카레, 등... 비록 경력은 짧지만 주부가 되니 엄마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한 번에 대량으로 해놓으면 너무 편해!! 오늘은 카레라이스를 만들어볼게요. 이 카레라이스 레시피는 그냥 물이랑 고형카레를 넣어서 만드는 카레보다 더 깊은 맛의 국물?이 특징이에요. 그동안 야채 볶고 물이랑 고형카레를 넣어서 만들었었는데, 뭔가 맛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요리 초보라 그럴 수도 있어욤..?) 기존 카레 맛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레시피에서 냄비에 양파와 고기를 눌어붙게 하여 카라멜라이징하는 부분을 잘 기억해두셨다가 활용해보세요~ 도구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혹은 냄비 ▲ 이번 레시피에서는 요 도구가 핵심.. 더보기
마음이 따뜻해지는 양배추쌈 전골 안녕하세요- 날도 더운데 웬 전골이냐구요? 양배추를 마침 사 와서... 제가 자주 가는 Trader Joe's에는 썰은 양배추만 팔아서 whole green cabbage를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얼마 전 간 다른 마트에 있길래 냉큼 집어왔어요! 아래 레시피는 요리책에서 본 건데 별로 어렵지 않으면서 일상적인 반찬 루틴을 벗어나 볼 수 있는 좋은 요리예요. 생 양배추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steam 한 양배추는 야채에서 나오는 단맛이 아주 일품이쟈냐요!! 물론 양배추의 건강 효과는 덤이고요!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이어서 특히 어린이나 이가 안 좋으신 분들도 먹기 좋은 음식이에요. 남편도 넘 오랜만에 시원한 야채 국물을 먹는 것 같다며 칭찬해준 요리랍니다~ 랄라~ 그럼 시작해볼게요. 재료 재료명 필요량 메.. 더보기